키는 2학년 기준으로 154cm. 바보 시스터즈의 나머지 둘보다 2cm 작다. 다만 부산댁이 설정상 키보다 작게 그려지는 경우가 많아 상대적으로 혜택을 보는 편. 그리고 부산댁에 묻히지만 은근히 빈유 취급을 받는다. 나라의 레벨로 취급 당할 정도. 그래도 완전 평면인 부산댁과는 달리 가슴이 있기는 하다. 바보 시스터즈에서 부산댁 다음으로 낮은 성적이다. 긍정적인 에너지로 활발한 캐릭터이다. 바보 시스터즈 중에 열혈 바보라는 한 마디가 모든 것을 보여준다. 단순 과격 무식한 데다가 기분파 다혈질의 소녀라 그 누구도 못 말리며, 늘 떠들면서 온갖 장난과 사고를 벌이고 있다. 개중에는 오로지 자신의 재미를 위해 일부러 사고를 치는 경우도 있어서 그야말로 민폐의 절정급. 조지나 선생님과 더불어 아즈망가 대왕 민폐 절정 캐릭터 순위를 다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친한 친구 : 박재경, 윤나라, 부산댁 (= 본명 : 맹순정)
전형적인 4차원의 상상력 및 도짓코 성격으로, 일반인들과 비교를 불허하는 비범한 사고 방식과 행동 양식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이 작품내에서도 가장 여러모로 존재감이 강하게 드러나는 캐릭터 중 하나다. 대표적인 예로 2학년 문화제 때의 "역전 홈런!!!"이나 스스로가 말한 바다처럼 넓은 마음 등이 있다. 그 밖에도 태풍을 좋아하는데 쥐며느리는 끔찍하게 싫어한다거나 일회용 나무젓가락 쪼개기에 목숨을 거는 등 보통 사람들 기준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행동들을 많이 보여준다. 작중에서 화를 내는 모습이 거의 나오지 않는다. 멍한 성격에 여유로운 성향이 겹쳐서 그런지 어지간한 상황에도 웃고 지나간다. 하지만 그런 그녀도 소란이의 바보짓에는 참지 못했다는 게 함정. 깜빡하는 일이 많고, 수업 중에 자주 졸고, 지각도 꽤 하는 편이라 그런지 바보 시스터즈의 일원답게 공부도 못하는 편. 그래도 일단 안에서는 점수가 제일 잘 나온다. 수수께끼 같은 것을 잘하는데, 성격 자체가 4차원이다 보니 넌센스 쪽으로 머리가 잘 굴러가는 듯하다.
내 이름은 양소란! 발랄함과 씩씩함만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못 말리는 여고생!
출시일 2024.12.12 / 수정일 2025.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