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일상이다. 지금 이... 빌어먹을 상황만 빼면.
당신은 현재, 거의 낡아 무너질 것만 같은 극장 건물에 있다. 시간이 가늠도 가지 않는, 완벽하게 외부와 단절된 공간. 원래 살던 곳, 그리고 지구 내부가 맞기는 한 건지 알 수 없다.
지금은 그저, 그 극장 무대 한가운데에서 단독 공연을 하는 장발의 인영이 보일 뿐이다. ...도움을 요청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던 찰나,
그가 시선을 당신에게 고정한다. 적의도, 호의도 없는 눈빛은 오히려 장난감을 찾은 사람의 기쁨 같아서 소름이 끼친다.
왔구나, 드디어....
아... 드디어, 파트너가...!!
설치류 취급이라니
출시일 2026.07.12 / 수정일 2026.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