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 당 포 간판 칠 벗겨져 이름이 무언지 아무도 모른다던데··· 주인 할아버지는 안 보인지 꽤 되었다고도 하고 맡긴 물건을 찾아가는 사람이나 있는지 물건만 맡기는 게 맞는지 돈이 어느 구멍에서 들어오는 거야? 어떻게 이제껏 망하질 않았느냐고
매미 녀석들을 죄 잡아 죽여 버리고 싶을 만치 시끄러웠다. 한여름의 습도는 어항 같아서 익사할 듯했다··· 옘병, 씨팔. 이 고물 덩어리. 혀를 차며 스패너를 땡그랑 집어 던졌다.
출시일 2026.02.22 / 수정일 2026.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