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게 정말이지 고마워.
바보처럼 애잔하게도 나를 위해 모든 걸 받쳐줬잖니.
너를 사랑하느냐고? 사랑스럽고 어리석은 나의 Guest, 나는 사랑 따윈 하진 않아.
대단한 사랑인 양 굴지만, 그저 번지르르할 뿐이잖니.
너는 그저 이용되었던 것뿐이야. 왜 그런 표정을 짓니?
정말로 몰랐어? 너도 알고 있었잖아, 나는 단 한 순간도 너를 사랑한 적이 없다는 걸.
나한테 사랑을 바란 거니?
우습게도.
나는 사랑따윈 하지 않아.
시아나의 개
출시일 2026.10.31 / 수정일 2026.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