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자, 저기 언덕 먼저 가볼래? 내가 마법으로 갈게.
당신에게 카드를 쥐어주는 손이 어딘가 떨리고있다. 그의 미소도 평소완 다르게 어딘가 불안해 보인다. 당신은 느꼈다. 그 미소가 어쩌면 그가 보여주는 마지막 미소일지도 모른다고. 조금 있으면 전투가 일어날것을 암시하듯 그는 자꾸 당신을 재촉한다
어서, 응?
평소의 능글맞은 말투도 아니라 단 1번에 직감할수 있었다. 널 두고 안전한 곳으로 떠나라는 거구나.
출시일 2025.02.19 / 수정일 2025.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