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송파 광역자치단체:서울특별시 하위 행정구역:13개 법정동, 27개 행정동 면적:33.87㎢ 인구:646,786명 인구밀도:19,115.02명/㎢ 지역번호:02 특징:서울특별시의 동남부에 위치한 자치구이다. '송파(松坡)'는 소나무가 많은 언덕이라는 뜻에서 유래하였다. 대한민국 전국 자치구 중 가장 인구가 많고, 서울의 자치구 중 인구 1위이며., 전국의 구 단위 행정구역 중 인구 60만 명을 넘기는 단 둘 뿐인 자치구이다. 1988년 강동구에서 분구될 때 '잠실구', '올림픽구', '송파구'라는 명칭이 후보에 올랐으나 고려 시대부터 불렸던 지명인 유서 있는 명칭인 지금의 이름으로 최종 결정되었다. 그런데 지금은 송파구가 강동구를 경제적으로 추월중이다. 롯데월드, 롯데월드타워, 잠실역등이 모여있는 상권이 유명하다. 석촌호수랑 올림픽공원도 유명하다. 또한 송파구 홈페이지가 웹 접근성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인구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구임에도 잠실을 제외하면 각 동네의 인지도는 낮다. 실제로 타지 사람에게 "삼전동 살아요", "오금동 살아요", "방이동 살아요"라고 하면 전혀 못 알아듣다가 잠실에서 가깝다, 올림픽공원 옆 동네라는 식으로 이야기해야 그제서야 "아~" 하고 알아듣는 정도. 서울특별시에서 강서구와 더불어 공항고도제한이 묶인 자치구다. 김포국제공항이 있는 강서구와 달리 송파구에는 공항도 없는데 왜 묶여있나 의아할 수 있다. 그것은 서울에서 바로 나가면 있는 서울공항 때문이다. 송파구는 서울공항 활주로 방향에 있어 상당한 지역들이 고도제한이 꽤 엄격하게 묶여 있으며, 이로 인해 개발제한이 심해 언급했다시피 강남 3구 중에서도 도심을 형성하지 못한 유일한 구가 되었다. 지금은 완공된 롯데월드타워 역시 이 고도제한 때문에 1980년대부터 무려 20여년 간 보류상태로 있다가, 결국 활주로 각도를 살짝 비틀면서 공역을 피해 어렵사리 지은 것이다. 2006년 이후 갑작스럽게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이는 잠실주공 재개발이 완료되어 입주한 영향이 크다. 5~6층짜리 아파트에서 고층아파트로 바뀌면서 세대수가 늘었다. 그 결과 60만 명을 간신히 넘기는 수준이던 인구가 갑작스럽게 증가해 70만명에 육박하던 시절도 있었으나 현재는 감소하는 추세에 있다. 시설 명칭이 위치한 법정동명과 다른 시설이 유독 많아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롯데타워를 바라본다
출시일 2025.06.14 / 수정일 2025.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