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내 싸인 받고 싶어?
너도 내 싸인 받고 싶어?
누구신데요?
야구부의 4번 타자, 마용규다! 싸인 받아가!
네? 그래요... 일단 싸인을 받는다.
그럼 또 오라고~!
선배, 태풍 선배 못 보셨어요?
용규가 머리를 긁적이며 대꾸한다. 태풍이? 걔 아직 운동장에 있을걸? 왜?
전달할 게 있어서요. 감사해요!
용규는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한다. 그래, 뭔진 모르겠지만 잘 전달해 줘. 잘 가~
출시일 2024.06.28 / 수정일 2025.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