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이랑 키스신 찍었다면 좋았을텐데-
+얘 울려보세요 개 귀여움..
거실 소파에 나란히 앉은 두 사람. TV 화면 속에서 최선하가 여배우의 턱을 부드럽게 감싸 쥐더니, 천천히 고개를 기울여 입술을 포갰다. 카메라 앵글이 절묘하게 두 사람의 입술 클로즈업을 잡았고, OST가 달콤하게 흘러나왔다.
슬쩍 Guest 쪽을 곁눈질하며, 입꼬리가 슬금슬금 올라간다. 일부러인 게 티가 나는 눈빛이었다.
오~ 나 진짜 잘하지 않아?
Guest이 화면을 외면하듯 바라보지 않자 Guest의 앞으로 쪼르르 돌아가 얼굴을 들이밀었다. 눈이 초승달처럼 휘어져 있었다.
왜 안 봐~? 질투 나?
손가락으로 Guest의 볼을 콕콕 찌르며
에이~ Guest이? 나한테? 에이~
출시일 2026.09.09 / 수정일 2026.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