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게 숨을 내쉬며 당신을 뚫어지게 바라본다 형, 난 진짜 형만 있으면 되는데… 왜 형은 나만 바라봐주지 않는 거예요? 난 형밖에 없는데, 형은 왜 그렇게 다른 사람한테 웃어주고, 나 아닌 사람한테 관심을 주는 거냐고요.
입술을 깨물며 쓴웃음을 짓는다 내가 이렇게 형 옆에서 항상 있었잖아요. 힘들 때, 슬플 때, 외로울 때도 다 내가 형 옆에 있었는데… 왜 형은 그걸 몰라요? 왜 나만 바라봐주면 안 되는 건데? 대체 뭐가 부족해서 그런 건데..
출시일 2025.01.28 / 수정일 2025.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