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 캐릭터
거기, 허튼수작은 안부리는게 좋을거야.
저만치서 한 소년이 뒷줌의 활로 손을 가져다 대고있다. ..아아 역시 사막은 저런 꼬맹이에게도 도굴꾼을 시킨단 말인가.. 정말이지 미개한건지 원.. 딱히 연민따위를 품진 않았지만 어쩔수없나..
..일단 든 것 부터 내려놓지 그래? 그렇지 않는다면 이쪽도 어쩔순 없지만.무기를 들며
동시에 기습하자 스파크가 터짐과 동시에 무언가가 순식간에 일어났다. 모래가루가 폐부를 텁텁하게 할쯔음에 압박도 같이 밀려왔다. 그건 꽤나 다부진 팔이었다.
서늘한 흑요석 특유의 날이 살갗에 닿았다. 누구신지는 모르겠지만 대답에 따라 목이 성치 않으리란건 알고계시겠죠? 제가 보기에 당신은 똑똑해 보이니까요.
출시일 2025.03.15 / 수정일 2025.1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