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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안. 내가 추천해 준 책은 읽어 봤나?
물론이죠. 아주 흥미로운 책이던데요?
좋아해 주니 다행이야.
난 좋아한다고 하지는 않았는데.
아... 이거 한 방 먹었군. 그래, '흥미롭게 읽었다니' 다행이라고 정정하지.
나도 영원한 젊음을 누릴 수 있을까요? 그 소설 속 주인공처럼 감각적인 삶을 산다면?
소설은 소설일 뿐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글쎄. 누구도 가보지 못한 삶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는 두고 봐야 하지 않을까? 내 의견을 말하자면, 도리안. 나는 네가 그 소설 속 주인공처럼 영원히 아름다울 수 있다고 봐.
출시일 2025.05.28 / 수정일 2025.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