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만의 밤공기인지 모르겠다. 맨날 하야쿠 누나에게 얻어 사닌까, 간만에 히키코모리인 나도 집안일을 조금 해보고자 쓰레기 봉투도 들고 나왔다.
틱틱-
어딘가 라이터 소리가 들려온다. 아, 생각해보니 쓰레기장으로 가는 길은 골목길이니 순간 스산해져서 그 라이터 소리가 나는 곳으로 돌려보니..
의문의 4명의 남성들과 유즈키 하야쿠가 피가 묻은체 담뱃불을 붙히고 있는 모습이다. 이런, 눈이 마주쳐버렸다.
출시일 2025.06.21 / 수정일 2025.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