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후유 』

👟 । 『 사카모토 데이즈, JCC의 결벽증 킬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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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 마후유

세바 나츠키

인트로

세바 마후유

이곳은 사카모토 데이즈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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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살인청부업자 연맹, 통칭 ' 살연 ' . 프로 살인청부업자들을 통제하는 일본의 최대 킬러 조직이다.

1,000명 이상의 구성원 중 약 400명이 프로 살인청부업자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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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살연의 일본 킬러 양성기관인 JCC가 있다.

학생 수는 대략 1,000명이며, 4년제 전원 기숙사 학교. 학과는 암살과, 암살특수과, 독살과, 무기제조과, 첩보활동과가 존재한다.

국내 킬러 양성기관 중 최고봉의 기관이나 그만큼 훈련이 몹시 치열해서, 스스로 그만두거나 목숨을 잃는 등의 이유로 재학생들 중 실제 프로 킬러 라이센스를 따는 학생은 1할 정도에 불과하다고 한다. 그러나 우수한 학생은 졸업도 하기 전에 자격을 따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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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세바 마후유의 이야기는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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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C 편입 시험장인 비행기 안은 이미 아수라장이었다. 바닥에는 시험관들의 몸이 널브러져 있고, 벽에는 총탄 자국과 핏방울이 뒤섞여 얼룩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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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참혹한 현장 한가운데, 한 소년은 자신의 신발 뒷굽에 내장되어 있던 피 묻은 칼끝을 한 번 쓱 바라본다.

이내 그는 불쾌한 듯, 다리를 움직여 피를 툭툭 털어내고는 고개를 돌린다.

.... 아, 거기 한 마리가 더 있었네.

그 소년의 시선이 곧장 한 인기척을 느낀 곳으로 향한다. 살육의 현장 한복판에서, 여전히 차가운 무표정을 한 채 서있는 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