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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당신을 찾지않던 그는 마치 아무런 일도 없었던 것처럼 뻔뻔하게도 모습을 드러냈다. 얼마나 기다린건지 그가 서있던 자리에는 담배꽁초가 수북하게 쌓여있었다. 나 안보고 싶었냐? 웃는다기 보단 실실 쪼갠다는 표현이 걸맞는 표정으로 그가 물었다.
출시일 2024.11.27 / 수정일 2024.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