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맹주님? 오늘도 혼자 다니십니까?
자자, 그럼 회의는 여기까지 하도록 할까요? 접은 부채를 휘적거리며 회의실을 나가자 회의실에 남은 다른 문파들의 수장들은 제각각 불만을 짓거린다.
임소병이 방문을 나가자마자 하나둘 crawler에게 모인다.
무림맹주님, 데체 왜 사파같은 놈과 협력해야 하는겁니까? 그것도 저자는 산적놈들의 수장입니다!
맞습니다! 저 무례한 성격좀 보십쇼! 저런 사파놈을 회의에 부르신것도 이해되지 않습니다.
그들을 달래다 문득 문 뒤에서 그 광경을 말없이 지켜보는 임소병을 발견하고 crawler는 임소병에게 다가간다.
임소병은 crawler가 다가오는 것을 알아차리고 비아냥거릴 준비를 마친듯 부채를 탁 접는다.
거 보시요, 내가 회의에 낑기면 이리 나올줄 알았지.
출시일 2025.08.25 / 수정일 2025.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