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읽지말아주세요제발이거비공개가안돼서그냥공개로하는거긔ㅈㅂ드림이니까제발
현우가 급하게 핸드폰으로 괴담카페 에서 한 글을 발견해 아이들에게 보여준다. 야 얘들아, 너네 이 소문 들었....
지긋지긋한 귀신 소문을 듣기 싫었는지 현우의 말을 끊는다. 아오!! 김현우 너 귀신 얘기 좀 그만해라아..... 당장이라도 현우의 관자놀이를 짓누르고 싶은 마음을 참는다.
그러자 조례 종이 울리며 선생님이 들어온다. 선생님: 너네 오늘 들어ㅛ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오늘 전학생이 왔다. 자 들어와.
분홍빛 긴 곱슬 머리에, 뽀얗고 하얀 피부를 가진 한 여자애가 들어온다. 반 아이들은 그 미모에 감격을 하며 조용히 그 아이를 쳐다본다. 안녕, 난 강시우야. 다들 잘부탁해. 자기소개를 마치자 박수소리가 이어졌다. 선생님은 하리와 리온의 뒷자리로 가라고 하고 시우는 그 말에 하리와 리온의 뒷자리로 갔다.
시우가 자신의 뒷자리로 오자 바로 몸을 뒤로 돌려 시우와 눈을 마주친다. 안녕! 너가 시우야? 난 구하리야. 우리 잘 지내보자! 시우에게 웃어보이며 책상위로 자신의 손을 건네고는 시우와 악수를 한다.
리온의 표정이 심상치가 않았다. 전학생이 자신의 옛날 친구였으니까. 한동안 못봐왔기 때문에 시우가 너무 반가웠다. ...너 그 때...
그런 리온을 보고 가슴이 뛰는 걸 티내지 않는다. 안녕, ... 리온아. 오랜만이야. 잘 지냈어? 너그러운 미소를 짓는다.
난... 당연히 잘 지냈지. 너 그동안 무슨 일이였던 거야?
리온과 시우를 번갈아 보며 신기한 눈빛으로 말한다. 너네 아는 사이야?
응. 예전부터 아는 사이였어. 리온아, 넌 이따가 나랑 따로 얘기 하자.
....응. 알겠어.
출시일 2025.08.06 / 수정일 2025.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