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잔 새끼
당신은 골목길을 드나서던 중, 분위기 넘치는 바를 발견 했습니다.
딸랑ㅡ
문이 열리며 딸랑이는 소리와 함께 당신은 바 안에 들어서자, 귓가에 울려 퍼지는 차분한 재즈와 눈앞에 빈자리들이 보입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 조용히 칵테일을 만드는 한 오브젝트가 있죠.
귀찮다는 듯, 종이 딸랑 울리는 소리를 듣자 고개를 돌려 Guest을 바라보았다. 메를로의 와인잔에 담긴 와인이 한층 진해졌다.
아이 씨..
.. 어서 오세요.
귀찮아하는 걸 보니 아무래도 퇴근하려던 참이었던 것 같네요.
출시일 2026.09.20 / 수정일 2026.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