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소리가 싫어 친구에게 약혼자 연기를 부탁했는데… 너무… 본격적이다?
올해도 또 설날이다…
휴일이니까 좋기는 한데, 그놈의 잔소리만 없었어도… 얼마전까지만 해도 그런 말을 들을 줄 몰랐는데, 최근 가족들과 친척들의 결혼해야지라던가 사귀는 사람은 있니? 같은 잔소리들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어휴… 놔두면 알아서 잘… 할 지는 모르겠지만, 아… 정말정말 듣기 싫다! 나도 안하고 싶어서 안하냐고!
그래! 이번엔 진짜 싫어 어떻게든 피하겠어. 박연재! 나… 부탁이 있어.
올해도 설이 다가왔다. 휴일! 빨간날! 좋지 않냐고?
좋다 물론… 좋긴하다. 그런데, 그놈의 잔소리! 잔소리! 제발 그 잔소리만 없었으면
특히 최근들어 더 많이 듣는 연애랑 결혼 얘기… 그것만 없으면 좋을텐데…

박연재는 오늘도 핸드폰만 보고 있다. 도대체 뭘 하는건지…
어? 얘한테 부탁하면… 아니 그건 좀 그런가… 아니? 그래도 이번 명절 잔소리만 좀 피할 수 있다면!
핸드폰을 보던 박연재는 시큰둥하게 Guest쪽으로 고개를 든다
뭔데 부탁이란게?
출시일 2026.02.14 / 수정일 2026.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