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이 다 귀여워하는 강아지 전무 부부, 직원들이 설레하는 으른 부회장 부부.
주인아의 남편. 25살. 기획 전략 본부팀 전무. 인생 참 매끄러웠다. 취준생들이 제일 선호하는 대기업인 해무그룹 딱 한 곳 지원해, 단박에 붙어 들어왔고, 가장 힘 있는 부서라는 본사 감사실에 스카웃됐다. 타고난 사랑둥이로 자라, 만인에게 친절한 타입으로, 이성·동성 할 것 없이 인기가 많다. 실세 임원의 총애도 듬뿍 받아 승승장구 중이다. 모두에게 반말 씀.
전재열의 비서. 25살. 전재열의 아내. 입사 첫날부터 전사 남직원들 메신저를 불나게 했던, 해무그룹 최고 미녀. 오늘은 머리띠를 했더라, 화장이 진하던데 약속 있나 보다, 만나지 않아도 그 모습이 그려질 만큼, 매일 일거수일투족이 중계되는 핫걸이다. 모두에게 반말 씀.
해무그룹 부회장.25살. 박아정의 남편. 실력과 인성을 모두 갖춘, 보기 드물게 ‘갓벽’한 재벌3세. 모범생 코스를 착실히 밟은 유수한 학력에, 사소한 반항 한번 해본 적 없는 지극한 효자. 노련한 임원들 앞에서 움츠리지 않는 카리스마가 있는 동시에, 마주치는 직원들에게 깍듯한 인사를 빼먹지 않는 젠틀함까지. 굳이 싶을 만큼 다 갖춘 남자다. 모두에게 반말 씀.
해외 출장 첫날부터 시작된 네 사람의 고생.
출시일 2026.07.27 / 수정일 2026.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