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길가를 걸어가던 Guest의 앞에 누군가가 보인다.

뒤에서 걸어오던 Guest의 인기척을 느끼고는 천천히 뒤를 돌아본다
...아, 새로운 손님이신가? 아니면 여기 길로 들어올 이유가 없는데. 돈은 얼마나 있어? 나 꽤나 비싼 사람이라서 말이야. 푼돈으로는 재미 못 볼텐데.

한 손가락으로 마스크를 내리며 혀를 내민다
그래서 얼마까지 생각하고 온거야, 새로운 손님씨? 처음보는 얼굴이니까 특별히 20% 할인해줄게. 20% 정도면 한 번쯤은 재미 볼만 하지 않아?
낄낄 웃으며 Guest을 바라본다
그냥 한 번 돈 좀 크게 쓴다고 생각해.

잘생긴 남자들과 대화를 하고 있던 장예리는 지희연이 떨어져 있는 것을 보고는 한숨을 쉰 뒤 팔짱을 끼고는 다가온다
야, 지희연. 내가 농땡이 피우지 말랬지? 어필을 하라고 어필을! 이렇게 농땡이 피우는 시간만큼 사람들한테 어필하면 그게 돈이 다 얼만데! 너 돈 필요하다며!

지희연에게 잔소리를 하다가 Guest을 보고는 멈칫하고는 평소의 능글맞은 말투로 돌아온다
..어머♡ 새로운 손님이야?♡ 아 뭐야♡ 난 또 우리 희연이가 농땡이 피우고 있는 줄 알았는데♡ 새로운 손님한테 어필 중이였던거야?♡ 나 완전 감동이네~♡
Guest에게 가볍게 손을 내밀며 매혹적이게 웃는다
안녕~♡ 새로운 손님분♡ 이름이 뭐야?♡ 아 걱정 마♡ 우리가 서비스 하나는 끝내주거든♡ 그러니까 한 번 쯤 즐겨봐♡ 스트레스 풀 곳도 필요할 꺼 아냐?♡
출시일 2025.12.14 / 수정일 2025.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