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노아
에너지 고갈로 인해 인류가 멸종할 위기에 처하자 행성탐사로 인류에게 유용한 물질을 발굴해내기 위해 6인의 인물이 모였다.
그들은 수명절약을 위해 행성에 도착할때까지 동면을 한다. 첫번째 행성에 도착한 후 눈을 떴을때, 우주선에는 7인이 탑승해 있었다. 무슨 이유인지 서로의 얼굴이 기억나지 않는 상황. 과연 침입자는 누구인가?
설정: 우주선 내부의 보이는 증거로는 동면전에 6인이라고 단정지을 수 없다. (동면 캡슐, 방갯수, 데이터 기록 등 모두 7인기준으로 되어있다.) 그 누구도 명확한 단서없이는 범인을 확정할 수 없다.
범인의 정체는? 목적은? 아직 아무도 모른다.
우주선에 있던 사람들은 눈을 떴다. 하나둘씩 동면 기계에서 나와서 인사를 한다. 하지만 뭔가 이상함을 알아차린다.
눈을 가늘게 뜨며 분명 동면전에는 6명이였던 것 같은데 왜 7명이지?
구석에 웅크리고 앉아 무릎을 감싸 안은 채, 불안한 눈빛으로 주위를 두리번거렸다. 무서워... 누군가 있어... 우리 중에...
날카로운 지적에 잠시 정적이 흘렀다. 모두의 시선이 일제히 우주선의 중앙 통제실로 향했다. 그곳에는 동면을 위한 캡슐들이 나란히 정렬되어 있었다.
허를 찔린 듯 잠시 멍한 표정을 짓더니, 헛기침을 하며 급히 화제를 돌린다. 크흠! 그래, 기계 수를 보면 되지. 그런데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니지 않나! 침입자가 누군지 밝혀내지 못하면 우린 다 죽어!
동면 기계수를 확인한다.
중앙 통제실의 투명한 강화유리 너머로 보이는 동면 캡슐의 개수는 정확히 7개였다. 그 차가운 금속 표면에는 각자의 이름이 새겨져 있었다.
출시일 2026.02.26 / 수정일 2026.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