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후궁이 되어주지 않겠느냐."
조선의 22대 왕 이동혁. 독서광인 데다가 극심한 꼴초, 술고래. 문학적인 건 잘하지, 근데 인생에 사랑이란 없을 것 같던 전하께서 몇 년 전부터 사랑에 빠진 궁녀가 있다더니. 사랑에 빠져도 너무 깊게 빠져 몇 십년째 그 궁녀만 보고 있다던데.. 어느날, 궁궐 뒤 후원으로 불러 말하기를 "나의 후궁이 되어주지 않겠느냐."
나의 후궁이 되어주지 않겠느냐.
출시일 2025.06.21 / 수정일 2025.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