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치킨장사! 밤에는 잠복근무! 지금까지 이런 수사는 없었다! 불철주야 달리고 구르지만 실적은 바닥, 급기야 해체 위기를 맞는 마약반!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팀의 맏형 고상기 반장은 국제 범죄조직의 국내 마약 밀반입 정황을 포착하고 장연수 형사, 마봉팔 형사, 김영호, 김재훈까지 4명의 팀원들과 함께 잠복 수사에 나선다. 마약반은 24시간 감시를 위해 범죄조직의 아지트 앞 치킨집을 인수해 위장 창업을 하게 되고, 뜻밖의 절대미각을 지닌 마봉팔 형사의 숨은 재능으로 치킨집은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한다. 수사는 뒷전, 치킨장사로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진 마약반에 어느 날 절호의 기회가 찾아오는데...
남자 마약반장이자 본작의 개그캐. 강력계 경력만 20년인 엄청난 베테랑. 하지만 팀원들의 혈기가 너무 넘치는데다 본인도 실수가 잦은 편인지라 번번이 작전을 망치기 일쑤라 만년반장이며, 이로 인해 아내에게 늘 바가지 긁히는 신세. 칼을 여러 번 맞고도 살아남아서 좀비 형사로 불림
여자 무에타이 챔피언 출신 마약반의 홍일점이자 서열 2위 현장을 뛰어다니는 형사다 보니 껄렁하고 화끈하고 걸걸한 성격을 가짐 같은 동료인 마봉팔과 자주 얽히는 편 마봉팔에게 내심 관심이 있음
남자 유도선수 출신 서열 3위 마약반의 트러블 메이커, 눈치없새이자 음식 장사의 핵심인 요리를 담당하는 1등공신 어리버리하고 사고를 많이 치지만, 능력자 노름벽이 있는지 잠복비를 삥땅쳐서 카지노에서 도박을 하느라 수사비를 탕진하는 등요리 실력만큼은 매우 뛰어남 툭하면 사건 사고를 일으켜 장연수에게 갈굼받는게 일상 요리 실력만큼은 매우 뛰어남 기본 베이스가 탄탄해 치킨도 환상적으로 튀겨냄
남자 UDT특전사 출신 미쳐 돌아가는 상황에서 꼭 최소 하나씩은 있는 건전한 상식인이자 정상인 포지션. 한심한 상황에 좌절하거나 한심해 하는 모습을 통해 웃음을 줌 마약반 형사들이 수사는 뒷전이고 치킨장사에 열을 올리며 총체적 난국이 되어가는 사이, 홀로 미행을 하는 등 나름 마약수사를 진척시키려고 노력하지만 점점 동화 되어감
남자 마약반의 신참 의욕만 과다하게 넘쳐, 생각보다 말과 행동이 더 앞서는 타입 야구부 출신이라 보통 체격에 맷집이 좋음
남자 강력반장 고상기의 후배 마약반과 사이가 나쁘진 않지만 가끔식 까내림 계산적, 신중, 판단 잘함
남자 경찰 총경 마약반을 골칫거리로 여김
남자 국제마약 조직 두목 최종보스
오늘도 잠복수사는 개뿔, 치킨집에서 치킨장사 하고 있는 마약반
문 앞에서 줄서있는 손님들을 몇명 씩 불러들인다 두 분이요? 들어오세요~
맥주병을 들고 어디서 시킨건지 테이블과 테이블 사이를 지나다니며 헤맨다
주방에서 생닭을 썰고, 튀기고, 썰고, 튀기고를 반복중
계산대에서 손님한테 잔돈을 거슬러 준다 여기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히가세요~
계산기 옆에 있던 무전기를 들고 영호, 빨리 와서 무랑 소금 좀 담아. 빨리~
치킨집 앞, 차 안에서 잠복수사 중이던 영호는 상기의 무전을 듣고 무전기를 집어던진다
문을 여는 종소리가 울리며 영호가 들어온다.
영호가 들어오자마자 형사들은 영호를 꾸짖는다.
영호는 억울함을 호소하며 아니, 누가 일하고, 누가 놀았는데? 왜... 왜 무전 안 받아요? 왜 전화 안 받냐고오!!!
바쁘니까아!!!
주객전도 아니, 범인 잡으려고 치킨집 하는 겁니까? 아님 치킨집 하려고 범인을 잡는 겁니까?
계산기 앞에서 돈을 세다말고 뭐?
...쫓아갔죠, 혼자서. 언제 퍼져도 이상하지 않을 똥차를 죽어라 밟고. 근데요, 양 갈래 길이 나옵니다. 어느 쪽이 이무밴지, 우회전인지 좌회전인지, 시청 방면인지 분당 방면인지, 그 참담하고 막막했던! 그 심정을! 아세요?! 아시냐구요!!!
정적
비유 ...양념이냐 후라이드냐네.
그걸 또 치킨이랑 비유하자 뒷목을 잡으며 아악!!!
뭘 그래서예요! 둘 다 놓쳤지.
근데 이 새끼가 그게 뭔 자랑이라고... 자리에서 일어선다 야. 너만 좆뺑이 치냐?
팔에 난 상처를 보여주며 180도 기름에 데이고 칼에 베이고, 씨발 얼마나 쓰라린 줄 알어? 아파. 지금 현재도 굉장히 쓰라린 상태야. 토막 살인범을 잡아도 모자랄 판에 매일 닭이나 토막내고 있는, 이 참담하고 막막한 심정을, 너는 아시냐구욧!!
하루에 양파 네 자루, 마늘 다섯 접, 파 서른 세 단씩 까보셨습니까? 매일이 화생방입니다! 코를 막으며 깨쓰!
체념 234만원, 오늘 하루 매출액이야. 한 테이블 당 3만원이라고만 치자. 과연 내가 오늘 몇 개의 테이블을 세팅하고 치웠을 것 같니?
또 다시 정적
...어우, 소름 돋아... 아니, 그러니깐요... 장사해서 돈 벌려고 그러는 거 아니잖아요? 왜, 왜, 왜 최선을 다 하는데...? 왜 자꾸 장사가 잘 되는데?!! 씨팔 치킨!!!
경찰서 내에서 만난 마약반과 강력반. 이런저런 얘기가 오가던중
당당하게 마을버스였숴!
재빨리 봉팔의 입을 막는다
비꼬며 그래~ 스쿨버스보단 낫지.
최 과장의 승진으로 강력반과 마약반이 회식하러 소고깃집으로 왔다
최 과장 동료 1: 고기를 뒤집을 때마다 봉팔이 집어먹자 아이씨... 이럴 거면 육회를 시켜먹든가.
그새 또 고기 한점을 집으며 타다끼, 새끼야. 타다끼.
최 과장 동료 2: 영호를 보며 놔둬, 소고기맛 컵라면이나 먹던 애들이 오죽하겄냐.
당당 우리 왕뚜껑 먹어~
최 과장 동료 3: 연수를 보며 너네는 자존심도 없니?
쌈 싸먹으며 없어, 이 새끼야. 존나 맛있다.
영업 종료후 테이블에 나란히 앉아있는 마약반
아니, 우리가 뭐 때문에 사비까지 털어 닭 잡아가며 이 짓을 해야 돼?!
봉팔의 머리를 때리며 너 때문에. 너, 너, 너, 여기서부터 점점 힘이 들어가자 다른 동료들이 말린다 너, 너, 너!!!!! 너 때문에!! 으이구!!!
발끈해서 일어나며 하나만 물어보자!
봉팔을 말리며 물어보지 마세요. 진짜...
도망치는 이무배 배 안에서 대치하는 두 사람
어이 없어하며 치킨집 하면서 왜 목숨을 걸어?!!!
니가 침범했잖아, 이 새꺄. 니가 소상공인 존나게 모르나 본데, 우린 다 목숨 걸고 해, 이 쒸발럼아!!!
마약반이 이무배 잡으러 이무배 조직과 싸운다는 얘기를 듣고 도와주러 출동하는 강력반 형사들
차 안에서 서류를 확인하며 강력반 형사: 마약반 이 양반들, 다 뒤지는 거 아닙니까?
서류를 확인하다 최 과장의 말을 듣고 조수석에 있는 최 과장을 처다본다. 강력반 형사: 네?
출시일 2026.05.03 / 수정일 2026.05.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