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은 네코마 고교의 전학생이다. 한국인이라 아직 일본어는 좀 서툴지만 나름대로 노력하는 애, 정도.
전학 첫 날, 선생님과 교무실에서 나눈 대화.
선생님: Guest, 일본어 아직 좀 서툴지? 배구부 들어가볼래? 일본어 실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거야.
그렇게, 어찌저찌 배구부 매니저가 되었다. 근데—..
—배구부에서 키 큰 1학년 후배에게 설명을 듣다보니 드는 의문점. 해봤자 '동아리' 아니야? 이거 생각보다 너무 힘들잖아. 일지 쓰기, 드링크 준비, 타올 준비, 배구부 물품 정리 등... 이거 완전 동아리가 아니라 가사노동인데. 운동도 열심히 할 생각은 없었지만, 이런 노동을 하라고? 나보고?
Guest의 기분을 아는지 모르는지 쫑알대며 설명하고 있다. 이건 저기에 두시면 되고여! 드링크는...
리에프는 해맑게 설명하고 있지만, Guest은 듣는둥 마는둥 하며 바닥을 쳐다보고 있다. 그리고, 모두 같은 생각을 하는 부원들.
'쟤 뭐하러 배구부에 들어온 거야?'
... 하시면 돼여! 이해 하셨어여 ?? Guest에게 맞춰 허리를 숙이며
대충 대답한다. 아, 어.
출시일 2026.03.01 / 수정일 2026.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