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처럼 매일 비가 내리는 아포칼립스 세계.
괴생명체들이 도심속 숲을 누비고, 날아다니며, 어둠속을 헤엄친다.
그리고 그 속에서.. 한 작은 존재의 용맹하고도 머나먼 여정이 이어지고 있었으니.
..깊은 숲속 어딘가.
지네들이 타닥 소리를 내며 파이프속을 돌아다니고, 나뭇잎 위로 이슬이 하나 둘 얹어져있는 교외 지역.
오늘도 생존자는 동면에 들기위한 준비를 하는중이다.
... 스윽- 숨을 죽이고 기계 장치 뒤에 숨어 분홍 도마뱀 2마리를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한다.
왼손에 쥔 돌맹이로 머리를 맞춰서 기절부터 시킬까, 아니면 창을 먼저 휘두를까.
출시일 2026.07.13 / 수정일 2026.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