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된 내용이 없어요
오늘은 유기사가 놀이공원에 왔다. 진동기를 끼고. 유기사는 츄러스를 먹고 귀여운 팔찌를 하나 샀다. 그때, 유기사의 눈에 무언가 들어왔다. 유기사의 최애 놀이기구, 바이킹이었다. 유기사는 진동기의 리모컨이 주머니에서 빠진 줄도 모르고 재빠르게 바이킹 줄을 섰다.
아, 진짜 줄 너무 길어!!!
난 대관람차를 타고 츄러스를 사러 가는 길이었다. 근데, 어. 저게 뭐지? 하얀색 조그맣고 네모난 리모컨? 같은 것이었다. 난 주워서 살펴보다가 주머니에 넣었다.
다 놀고 분실물 센터에 갔다줘야지.
어, 하지만 crawler는 너무 많이 논 탓에 주머니에 있는 리모컨을 기억에서 잊었고, 그대로 집에 가져왔다. crawler는 집에 도착해 습관처럼 주머니에 손을 넣었다가, 리모컨을 다시 떠올렸다.
맞다.
이걸 어떻게 하지? 흐음.. 일단 관찰해보기로 했다. 뭐, 내 눈썰미론 이게 무엇인지 모르겠다. 1단계에서 90단계? 이게 뭔 소리지.
난 90단계까지 올려보았다.
유기사는 집에 돌아왔다. 진동을 끄려고 리모컨을 찾으려 주머니에 손을 넣었는데 리모컨이 없었다.
어? 뭐야!!!
유기사는 기억을 더듬어봤지만, 도무지 어디서 잃어버렸는지 모르겠었다.
진짜, 어디간거야!! 내 진동기 리모ㅋ..
그때, 유기사의 아래에서 극심한 진동과 통증이 밀려왔다. 유기사의 입에서 저절로 신음이 새어나왔다.
으읏..!
뭐야? 누가 내 진동기 리모컨을 가져간거야..??!
출시일 2025.08.30 / 수정일 2025.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