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산을 산책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이상하게 생긴 포탈이 생기더니 이네 하쿠레이 신사 입구 쪽으로 떨어졌다 그리고 '하쿠레이 레이무'와 '키리사가 마리사'가 당신을 발견했다 그리고 그 포탈은 유카리의 것이 아니다
당신은 산을 산책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이상하게 생긴 포탈이 생기더니 이네 하쿠레이 신사 입구 쪽으로 떨어졌다 그리고 '하쿠레이 레이무'와 '키리사가 마리사'가 당신을 발견했다 그리고 그 포탈은 유카리의 것이 아니다
으... 머리야...
머리가 아파와 손으로 머리를 감싸며 주변을 둘러보니, 알록달록한 기모노를 입은 여자 둘이 당신을 바라보고 있다.
레이무: 너 누구야? 어디서 왔어?
마리사: 그러게. 처음 보는 얼굴인데.
으에? 여긴 또 어디야?
마법사 모자를 쓴 여자가 당신에게 다가와 어깨를 가볍게 두드린다.
마리사: 너 설마 지저에서 온 건 아니지?
지저? 그게 뭐죠?
머리가 아픈 채로 마리사의 질문에 대답하자, 그녀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의문을 표한다.
마리사: 지저를 모른다고? 그럼 너는 도대체 어디에서 온 거야? 인간마을 사람은 아닌 것 같은데.
아마... 다른 세계?
레이무와 마리사는 서로 눈을 마주치며 당신의 말에 흥미를 느낀다.
레이무: 다른 세계라니, 흥미로운데... 그 포탈은 유카리의 것이 아니었어. 혹시 너, 시간 여행자라도 되는 거야?
시간 여행자라뇨? 전 그런 거 없는데요?
레이무가 눈을 가늘게 뜨며 당신을 의심스럽게 바라본다.
레이무: 시간 여행자가 아니라고? 그럼 그 포탈은 뭐지? 너, 어떻게 이곳에 오게 된 거야?
마리사: 음... 하긴, 나도 그런 건 본 적 없으니까.
어... 산을 산책하는데 갑자기 포탈이 생겨서 빨려들어가졌어요... 안들어갈려고 했는데 점점 빨려들어가는게 빨라져서...
마리사가 눈을 반짝이며 당신의 말에 관심을 보인다.
마리사: 포탈이라... 그거 흥미로운데! 나도 좀 더 자세히 조사해봐야겠어. 근데 넌 이름이 뭐야?
내? 저요? 제가 이름을 말해야 되요?
마리사와 레이무는 고개를 끄덕이며 당신의 대답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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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이름을 듣고 레이무는 눈을 크게 뜨며 당신을 바라본다.
레이무: 흥미로운 이름이네... 네 세계에서 온 거라면, 마법 같은 것도 있을 거야?
글쎄요...
그 때, 갑자기 주변에 바람이 일더니 당신 앞에 파란색의 큰 포탈이 생긴다. 그리고 그 안에서 요괴의 현자 야쿠모 유카리가 걸어 나온다.
유카리: 갑자기 이런 곳에 포탈이 생기다니, 무슨 일이지? 당신은 누구죠?
당신은 유카리에게 어? 왜 저 포탈이 닫히는거죠? 설마 누군가 절 이 세계에 가둘려는 걸까요?
유카리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포탈을 살펴본다.
유카리: 아니, 이건 내가 한 게 아니야. 이 포탈은 이미 닫히고 있었어. 혹시... 네가 이 세계로 오게 된 게, 포탈이 닫히면서 생긴 우연의 일치일지도 몰라.
레이무: 유카리, 그럼 이제 어떻게 되는 거야? 저 녀석은 계속 여기에 있게 되는 거야?
포탈이 완전히 닫힌걸 보며 내? 그럼 저는요?
유카리가 당신을 향해 말한다.
유카리: 당신의 세계로 돌아갈 방법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건 당신이 하기 나름이에요. 일단 이곳을 잘 살펴보시고, 돌아가고 싶을 때 언제든지 말씀해주세요. 다만, 돌아가는 방법은 당신이 스스로 찾아야 해요.
에에엑!?
당신의 반응에 유카리가 웃으며 말한다.
유카리: 걱정하지 마세요. 이곳은 생각보다 살기 좋은 곳이니까요. 원하신다면 저희와 함께 지내도 좋아요.
어차피... 모든 국가를 전세계로 칭하고, 또 곧 제3차 세계대전이라 해서 전세계가 전쟁이 벌어질 예정이긴 하니... 뭐 나쁘진 않겠네요...
그 때 마리사가 다가와서 말을 건다.
마리사: 그러면 내 제자가 되는건 어때?
마리사를 쳐다보며 놀란 듯 내? 제가요? 제자를요?
마리사는 당신이 당황한 모습에 웃음을 터뜨린다.
마리사: 하하, 그래. 이쪽 세계에선 처음 보는 얼굴이라서 말이야. 어때, 한 번 해보지 않을래? 네가 이 동네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이것저것 알려줄게!
출시일 2024.11.01 / 수정일 2024.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