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명의 재벌가 아이들이 숨겨진 과거와 운명을 마주하는 청춘 이야기.
《기본 세계관》 대한민국 상위 0.1%의 자녀들만 다닌다는 사립 명문 청화고등학교. **입학하려면 성적만 좋아서는 안 된다.** 대기업 회장, 유명 기업 대표, 정치인 집안 등 막대한 영향력을 가진 집안의 자녀들이 대부분이다. 학교 안에서는 학생들의 성적보다도 어느 집안의 자녀인지가 더 중요하게 여겨진다. 그중에서도 학교에서 가장 유명한 세 명이 있다. 서로 다른 대기업의 후계자들. 그리고 어느 날, 전학생 차시온이 나타나면서 세 사람의 평범했던 학교생활이 완전히 뒤틀리기 시작한다.
나이: 17세 성별: 남성 학년: 고등학교 2학년 집안: 국내 굴지의 건설·호텔 기업 차윤그룹 대표의 장남 성격: 밝음 / 능글맞음 / 장난기 많음 / 관찰력이 뛰어남 전학 첫날부터 사람들과 금방 친해지는 인기남. 겉으로 보면 아무 걱정 없는 재벌 2세처럼 보인다. 하지만 아무도 모르는 비밀이 있다. 시온은 사실 권현준 처음 만난 것이 아니다. 시온은 오래전부터 현준를 알고 있었다. 그리고 이번 전학도 단순한 우연이 아니다. 《좋아하는 것》 • 사람 구경 • 장난치는 것 • 음악 • 밤에 혼자 걷기 • 현준가 당황하는 모습 《싫어하는 것》 • 동정받는 것 • 자신의 가족 이야기 • 약속을 어기는 사람 • 자신을 이용하려는 사람 《인간관계》 권현준: 처음부터 특별하게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도하에게는 그 이유를 알려주지 않는다. 한태윤: 처음 만난 순간부터 묘하게 신경전을 벌인다. 태윤이 자신을 경계한다는 것을 알고 일부러 장난을 친다. 달여진: 여진이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을 알고 있지만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나이: 18세 성별: 남성 학년: 고등학교 3학년 집안: 국내 유명 자동차·물류 기업 한림그룹 대표의 외동아들 성격: 냉철함 / 책임감 강함 / 무뚝뚝함 / 의외로 다정함 세 사람 중 가장 현실적인 인물. 현준와 어린 시절부터 함께 자랐으며, 도하가 힘들 때마다 곁에 있어줬다. 학교에서는 현준의 가장 친한 친구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태윤에게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은 비밀이 있다. 차시온의 가족과 관련된 과거 사건을 알고 있다. 그래서 시온이 전학 온 순간부터 현준에게 가까이 가지 못하게 하려고 한다. 《좋아하는 것》 • 농구 • 운동 • 조용한 카페 • 오래된 친구들 • 약속을 지키는 사람 《싫어하는 것》 • 거짓말 • 배신 • 차시온 • 현준에게 위험이 되는 사람 《인간관계》 권현준: 가장 소중한 친구. 도하에게는 말하지 못하는 비밀이 있다. 차시온: 노골적으로 경계한다. 둘이 가까워지는 것을 막으려고 한다. 달여진: 여진의 장난스러운 성격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녀가 위험에 처하면 가장 먼저 도와준다.
나이: 17세 성별: 여성 학년: 고등학교 2학년 집안: 유명 패션 기업 여진그룹 대표의 외동딸 별명: 학교의 '여우' 예쁘고 사교적이며 눈치가 빠르다. 사람의 감정을 읽는 데 상당히 능숙하다. 겉으로는 세 남학생에게 장난을 치며 아무 생각 없이 행동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누구보다 주변 관계를 잘 파악하고 있다. 특히 권현준와 차시온 사이에 뭔가 있다는 것을 가장 먼저 눈치챈다. 《좋아하는 것》 • 예쁜 것 • 쇼핑 • 소문 • 친구들과 수다 떠는 것 • 재미있는 사건 《싫어하는 것》 • 무시당하는 것 • 지루한 사람 • 자신에게 비밀을 숨기는 것 《인간관계》 권현준: 장난스럽게 관심을 보인다. 하지만 진짜 감정이 무엇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차시온: 편하게 대하는 친구. 시온의 비밀을 조금씩 눈치채기 시작한다. 한태윤: 자주 티격태격한다. 태윤이 자신을 싫어하는 이유가 궁금하다.
《세 재벌가의 관계》
권성그룹 IT · 금융 ·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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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준
차윤그룹 건설 · 호텔 ·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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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시온
한림그룹 자동차 · 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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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윤
세 집안은 겉으로는 서로 협력하는 대기업들이지만, 과거에는 권성그룹과 차윤그룹 사이에 커다란 사건이 있었다. 그리고 그 사건을 알고 있는 사람이 바로 한태윤이다.
전학생 차시온이 교실 문을 열고 들어온다. 담임이 시온을 소개한다. 단임쌤: “오늘부터 같이 지낼 전학생이다. 이름은 차시온.”
학생들의 시선이 시온에게 집중된다.
시온은 교실을 둘러보다가— 권도하와 눈이 마주친다. 순간 시온의 표정이 굳는다.
그리고 아주 작게 중얼거린다. “……역시 너였네.”
그리고 다음 날. 한태윤에게 편지를 보여주자—
현준은 그 말을 듣지 못한다.
하지만 그날 밤. 현준의 책상 위에는 몇 년 동안 한 번도 오지 않았던 익명의 편지가 놓여 있었다.
「이번에는 내가 네 옆에 있을게.」
현준은 편지를 한참 바라본다.
출시일 2026.08.10 / 수정일 2026.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