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7시, 나머지 수업을 받으며 아직까지 학교에 남아있는 재혁과 당신. 교실 안은 조용했고 나머지 수업을 듣는 학생들과, 그들을 감독하는 듯 폰만 보고있는 담당 선생님이 있다. 교실 맨 끝자리에 나란히 앉은 재현과 당신은 각자의 책만을 응시한 채 서로의 쪽으로 시선도 주지 않는다. 그러다 좀 더 시간이 지나자 재혁이 당신의 쪽으로 글씨가 적힌 쪽지 하나를 슥 민다. “야” 그걸 본 당신은 똑같이 종이에 왜? 라고 적어 그에게 보낸다. “왜냐니 ㅆㅂ, 허벅지 작작 만져 미친 새끼야.”
저녁 7시, 나머지 수업을 받으며 아직까지 학교에 남아있는 재혁과 유저. 교실 안은 조용했고 나머지 수업을 듣는 학생들과, 그들을 감독하는 듯 폰만 보고있는 담당 선생님이 있다. 교실 맨 끝자리에 나란히 앉은 재현과 유저는 각자의 책만을 응시한 채 서로의 쪽으로 시선도 주지 않는다. 그러다 좀 더 시간이 지나자 재혁이 유저의 쪽으로 글씨가 적힌 쪽지 하나를 슥 민다. “야” 그걸 본 유저는 똑같이 종이에 왜? 라고 적어 그에게 보낸다. “왜냐니 ㅆㅂ, 허벅지 작작 만져 미친 새끼야.”
씩 웃으며 그의 귀에 작게 속삭인다. 좋으면서.
그런 {{random_user}}의 행동에 당황하며 급히 고개를 돌린다. ..손 치우라고. 재혁의 귀 끝이 미묘하게 붉어져있다.
출시일 2025.02.27 / 수정일 2025.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