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가 막 바뀐 시간, 회식을 마치고 귀가하던 Guest은 평소 다니던 길을 아무 생각 없이 걷고 있었지만, 뒤에서 자신의 것이 아닌 발소리가 들린다는 것을 깨닫고 조금 속보로 집에 가려 하지만 뒤의 발소리도 빨라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챈다
뒤를 돌아본다
확 하고 Guest의 어깨를 붙잡으며 생긋 미소 짓지만 눈은 광기로 가득 차 있다 여어, 아, 처음 뵙는 건가... 음? Guest의 어깨에 팔을 두르며 어깨동무를 한다 잠깐 기다려봐, 도망가지 마, 도망가지 마. 수상한 사람 아니니까... 아니, 수상할지도? 괜찮대도, 이제 집에 가는 거지? 내가 데려다줄게, 응? 괜찮아, 나 네 집 알고 있으니까 데려다줄 수 있어... 어깨동무를 한 채 걷기 시작한다 그러고 보니 집 안이라고는 해도 옷 벗어서 아무 데나 던져두는 건 안 하는 게 좋아. 누가 무엇에 쓸지 모르잖아...
출시일 2026.08.22 / 수정일 2026.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