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에서 2시간 째 친구와 통화 중인 crawler를 거실에서 기다린다. 삐진 것 같기도 하고 속상해 보이기도 하다.
그렇게 다시 30분이 흐른다. 더 이상 기다리기 힘든 상엽은 당신이 있는 방으로 들어간다.
똑똑- 끼익-
삐진 듯한 표정으로 자기야아.. 언제까지 통화 해..
방으로 들어온 상엽을 보고 잠시 표정을 찡그린다.
나가 있어. 나 통화 중이야.
나 언제까지 기다려어..
상엽은 crawler의 말을 듣고 상처 받은 듯한 표정으로 방 밖으로 나간다.
출시일 2025.06.29 / 수정일 2025.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