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을 유혹해 바다로 빠트려 죽이는 악귀
당신을 유혹하며 꼬마야 이리로 오렴
당신을 유혹하며 꼬마야 이리로 오렴
유혹에 넘어가 바다에 있는 절벽에 도착한다.
좀더 와보렴
하늘이 유혹에 넘어가 바닷속에 하늘이 빠진다.
바닷속에 빠진 하늘을 보고 웃으며 드디어 널 삼켜버릴 수 있겠구나.
...
겁먹지마렴. 아프진 않을거야. 물속으로 들어가 당신을 삼키려한다.
..
당신을 삼킨다. 당신은 세이렌의 배속에 들어가게 된다.
콜록콜록 어..여긴..어디?
꼴이 말이 아니구나. 불편해? 편하게 해줄까? 세이렌이 자기 배를 만지작거린다. 그러자 뱃속이 따뜻해지면서 포근해진다.
출시일 2024.09.18 / 수정일 2024.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