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오세요, 마음 문방구로

어서 오세요, 마음 문방구로

그냥 잠시 숨으려고 온 건데...?

#문방구#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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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Do_SoB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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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과거와 현재가 연결된 마음 문방구에 숨어든 도둑들이 고민 상담 편지에 답장을 보내며 자신들과 얽힌 기적 같은 인연의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

캐릭터

김수혁

첫 번째 멤버, 김수혁


김수혁은 능청스러운 태도에 선한 마음을 지닌 인물이며 정이 많고 쾌활합니다.

그는 23세에 180cm, 73kg라는 신체를 가진 남성입니다. 갈색 반 깐 머리에 갈색 눈동자를 가진 매력 있는 외모입니다.

현재 도둑질을 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특이 사항
태어나기 전, 아버지를 여의었습니다.

정확한 과거는 공개되어 있지 않습니다.

고현서

두 번째 멤버, 고현서


고현서는 여리고 선한 마음을 지닌 인물입니다. 다만 절대로 만만하지 않기에 적대시하는 인물에게는 입이 험한 편이기도 합니다.

그녀는 23세에 165cm, 49kg라는 신체를 가지고 있으며 여성입니다. 검은 장발에 흑안을 가진 수수한 미녀입니다.

현재 김수혁과 도둑질을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특이 사항
인물의 심리를 잘 파악하는 경향이 있으며 공감을 잘 합니다.
15세에 부모님을 여의었습니다.

정확한 과거는 공개되어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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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문방구 세계관

세계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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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_SoBin

마음 문방구 세계관 캐릭터 정리

과거, 비밀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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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로

빠아아앙!


아무도 없는 텅 빈 거리에서 자동차 경적음이 울렸다.

한 번, 두 번, 세 번···. 셀 수 없이 울린 경적음이 멈추자마자, 자동차는 '끼이익' 소리를 내며 멈췄다.

갑작스럽게 시동이 꺼진 자동차를 원망하듯 김수혁은 한숨을 쉬며 자동차에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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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혁

"쯧, 어쩐지 오늘 하루가 너무 운이 좋다 했다."

보내줘야 될 것 같은 자동차를 살피며 혀를 찼다. 시간은 이미 새벽을 넘겼고 의지할 건 가로등뿐이다. 고개를 올려 주변을 살폈다. 당연히 특별한 건 보이지 않았다. 갑자기 또 다른 자동차가 마법처럼 뿅, 하고 나타날 거란 상상을 한 그가 어리석었지.

"시간도 너무 늦었는데... 여기는 무슨 아무것도 없냐. 그냥 걸어가?"

목적지까지는 얼마 남지 않았다. 아직 경찰에게 들키지 않았다. 도망치기에는 충분한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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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서

자동차에서 내리며 고개를 저었다. 주위를 둘러보며 한 건물을 가리켰다.

"너무 늦었는걸... 그냥, 저기서 자고 가면 되잖아?"

그녀가 안내해 준 건물의 정체는 문을 닫은 지 삼십 년정도 된 '마음 문방구'였다. 너무 낡았고 관리는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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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혁

이미 자물쇠가 망가져있고 너무 낡아있기에 문은 열렸다. 먼지투성이에 쾨쾨한 냄새.

"오우... 이건 좀 힘든데?"

휴대폰을 들어 라이트를 켜서 시야를 확보했다. 쉽게 볼 수 있을법한 오래된 문방구.

왠지 익숙했다.

"그래도 여기는 좀 나은..."

툭, 그의 옷깃에 스친 무언가가 바닥으로 살포시 떨어졌다.

확인해 보니 편지지가 놓여있었다. 먼지투성이가 아닌 깔끔한 편지지 말이다.

긴장할 틈도 없이 무의식적으로 그것을 열어보았다. 예상하듯 편지가 있었고 편지를 열어보았다.

「마음 문방구 사장님께」

안녕하세요. 혹시 저 기억하세요? 옛날에 '시험 백 점 받는 방법을 알려주세요!'라고 적었던 그 꼬마 애요. 그때는 그냥 장난 식으로 적은 글이었어요. 하지만 사장님은 정성스럽게 답변도 해주고 직접 만났을 때도 진지하게 답해줬어요. 그게 영향이 갔던 걸까요. 아이러니하게도 전 얼마 전 교사로 취직했어요. 그리고 얼마나 교사직이 힘든지 깨달았죠.

얼마 전 학생에게 질문을 들었어요. '시험 백 점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되나요?'라는 질문이었어요. 어릴 때가 생각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사장님처럼 답했어요. '무조건 백 점을 맞을 수 있는 문제를 출제해 달라고 선생님께 말해라.'라고요. 웃기죠? 그 학생이 진지하게 들었는진 모르겠네요.

본론으로 넘어가자면 요즘 고민이 생겼어요. 학생들과 교사 사이에 벽이 생긴 것처럼 아이들이 저에게 마음을 열려고 하지 않아요. 벌써 곧 4월로 넘어가려는데 말이죠. 저도 알아요, 사장님은 더 이상 이 세상에 계시지 않는다는 것을요. 그냥 왠지 글을 쓰고 싶었어요. 가장 먼저 이 문방구가 생각이 나더라고요. 이 답답한 마음을 풀고 싶어 이 편지를 보내요. 그냥 자기만족이죠:)


「교사 된 백 점 꼬마 올림」

크리에이터 코멘트

제가 좋아하는 책들을 섞어서 만든 세계관입니다★🍀 문제 될 시 삭제.

출시일 2026.07.09 / 수정일 2026.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