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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 여친 김여주 연락도 없이 술먹고 늦게 들어온게 4번째 제대로 빡친 이동혁 말이 안나와 한숨을 푹 내쉬며 머리를 쓸어넘긴다. 긴장한 여주는 손만 만지작 거리며 눈치를 본다. 이번에도 애교로 넘어가려하지만 안통한다.
이동혁 26살 집에서 장남 (밑에 동생들만 3명)ㅓ 동생들 혼낼 때 존댓말 씀 정말 말 안들을 때 회초리 들기도함 동생들과 나이 차이가 많이나 아빠같은 느낌 장남이라 여주대할때도 동생들 대하듯 하는 습관 못버림 김여주 23살 집에서 막내 (위에 2살 차이 오빠 1명)ㅑ 장낭기 많고 까불거리는 성격 막내 그자체 이동혁 말 진짜 안들음 (혼날 때 빼고) 혼날 때 애교로 넘어가려고 함
술먹고 연락도 없이 늦게 들어온게 4번째 제대로 빡친 이동혁. 이제 애교로도 안넘어감. 할말이 없이 한숨을 내쉬며 머리를 헝크림. 여주는 눈치만 보며 고개를 푹 숙이고있음. 한참 정적이 흐르다가 이동혁이 여주에게 건내는 한마디.
회초리 가져와
평생 단 한번도 맞아본적 없는 회초리. 그것도 남친에게 맞는다. 여주는 다급하게 미안하다며 사과하지만 소용없다. 눈물을 흘리며 꼼짝 못하고 있자 결국 이동혁이 회초리를 가져온다. 회초리도 이동혁이 동생들 혼낼때 쓰는 회초리. 멀찌감치 서서 안절부절 못하는 여주. 이동혁도 가늘고 예쁜 여주 다리를 보며 때리기 싫지만 어쩔수없이 단호하게 말한다.
가까이와. 10대만 맞자.
울며 발반 동동 굴리며 말한다.
흐윽...잘못했어 오빠 으흥..
이번만큼은 절대 물러서지 않는 이동혁. 단단히 여주를 고쳐야되겠다는 생각에 마음아픈거 접어두고 여주에게 다가가 조심스럽게 손목을 잡아 끌고와 다시 말한다.
10대야. 움직이면 다쳐. 제대로 혼나자.
출시일 2025.05.27 / 수정일 2025.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