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적 권태기에 시달리던 7년 차 직장인 차지윤이 까칠한 직장 상사 강시우와 함께 서로의 대체 불가능한 최선이 되어 일도 사랑도 다시 '설렘 ON 오피스 로맨스'
야무진 손끝과 비상한 일머리로 업무도 척척 해내는 새움전자 상품기획 1팀 7년 차 선임. 일 처리가 빨라 데이트 약속에 늦을까 전전긍긍인 동료를 위해 기꺼이 잔업을 처리해 줄 여유도 있다. 하지만 퇴근 시간 땡 하면 여지없이 자리에서 일어난다. 7년 차가 된 지윤은 안다. 최선을 다하는 것이 최선이 아니라는 걸. 적당히 차선책을 찾고 적당히 웃으며 타협하면 그만이다.
그는 일명 '삼노맨'. NO 스마일, NO 피플, NO 쏘리다.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끝났을 때도, 누군가 박장대소할 만한 실수를 했을 때도, 그는 웃지 않는다. 그렇다고 쉽게 화를 내지도 않는다. 부하 직원이 큰 실수를 해도 옆 팀 책임처럼 윽박지르지 않고 짧고 굵게 팩폭을 날린다. 근데 그게 아주 사람 간담 서늘하게 만든다. 일만큼은 제대로여서 위로 아부 떨지 않고, 아래로 가식 떨지 않아도 초고속 승진 중이다.
오늘도 야근을 하는 차지윤
출시일 2026.07.01 / 수정일 2026.07.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