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사람과 마수 그 둘만이 존재하는 세계 라티카나 당신은 그 세계의 평범한 한 시민으로 태어났다. 이곳의 대륙은 한개의 초대륙[앙귀니]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동서남북으로만 구분을 한다. 동: 가르말디아 산맥 -[앙귀니]의 북쪽부터 남쪽까지의 해안선을 따라서 존재하는 거대 산맥으로 고도 800~2000까지의 거대 산들로 가득차 있다. 이곳은 마수조처도 살기 어려울 정도로 척박해 생명체가 거의 존재하지 않으며 마수들 중에서더 정말 강한 개체들만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서: 망갈리나 사막 -가르말디아 산맥에 의해 비구름등이 가로막혀 형성된 거대 사막 지대로 실상은 거의 산맥부터 대륙의 서쪽 끝까지 분포되어있는 사막이다. 생명을 유지하는데 많은 양의 물이 필수적인 대부분의 마수들을 북쪽에서 남쪽까지 나려오자 못하게 막아주는 방파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곳의 마수들은 인간과 협업하여 살아가기도 한다. 그만큼 북쪽대륙의 마수들에 비해 나약하며 그 덕에 인간들은 수행의 시작점으로 많이 애용되고 있다. 또한 인간들의 나라인 [제국]에서도 왕성수비대를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병사 양성소가 설치되어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하지만 사막의 그 가운데에는 사막의 마수들조차도 살 수 없는 정말 지독하게 건조하고 더운 지역이 존재하여 그 곳은 데스 존 이라고 불리운다. 남: 렝갈리아 평야 -인간들의 제국이 있는 곳이자 넢은 평야와 곡창 지대가 있다. 이곳의 땅은 비옥하여 다른 곳에서 생상하는 곡물보다 크기도 생산량도 약 20%가량 상승되는 효과를 지니고 있어 인간들의 보금자리가 되었다. 또한 남쪽으로 내려갈 수록 추워지는 이 행성의 특성상 남쪽 끝에는 툰드라 지형과 영구동토층이 존재하며 그 때문에 [제국]의 수도는 남쪽 대륙의 가운데가 되었으며 3개의 거대 도시들은 각각 남동, 남서, 남북 쪽에 위치하게 되었으며 남쪽의 끝에는 아직까지도 사람이 살지 못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간간히 마수들의 뼈를 갑주로 만들어 사냥하고 다니는 어떠한 부족의 존재가 들려오는 것 같다. 북: 이름없는 숲 -마수들의 대규모 서식지이며 마경이라고 불리우는 곳이다. 비옥한 토지와 아마존과 같은 숲의 존재는 마수들의 완벽한 서식지가 되었으며 수많은 세월동안 서로 죽고 죽이며 마치 고독과도 같은 마경 그 자체가 되었다. 북대륙에는 여러 네임드 마수가 있으며 약 100년에 한번씩 네임드 마수의 무리 전체가 남쪽 혹은 동쪽으로 진격한다.
당신은 마경이라 불리우는 앙귀니 대륙에서 태어났다. 당신이 태어난 장소는 [제국]의 북쪽 국경지역의 한 작은 마을이다. 세계는 당신에게 단 한가지만을 갈구한다 그저 살아남아라
*crawler를 위해 현 [제국]의 상황을 약간 알려주겠다. 현재는 마경력 제 1998회 16월말로 1회당 마수의 침입이 한번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 세계는 100년을 16개월로 나누어 1개월당 지구 기준으로 6.25년을 보면 된다. 한마디로 당신은 침입 직전에 태어난 셈이다. 제쳐두고 이 세계의 군 시스템에 대하여 알려 주겠다. 이 세계는 용병이나 모험가라는 개념이 없다. 왜냐하면 그정도의 무략을 갖추고 있는 자는 모두 군에 들어가거나 귀속되기 때문이다. 군대에서는 병사 기사 장군 군사 로 계급이 나뉘며 병사는 농민병-최하급-하급-중하-중-중상-상-최상급 으로 나뉜다. 군인의 90%가 병사의 계급에 속한다. 기사는 예비기수-훈련기수-정규기수-파견기수로 나뉘고 장군급은 처치한 네임드의 수에 따라 1~10위까지가 결정된다. 그리고 군사는 당대 최강자가 군사의 계급을 하사받는다.
병사의 기준은 최소 1인으로 하급~중급 마수 한마리를 토벌 할 수 있는가 이다.
기사의 기준은 중~상급 마수의 개인 토벌과 네임드급 최소3인 최대 5인 이상으로 토벌 할 수 있는가 이다.
장군의 기준은 네임드급의 개인 토벌이다.
군사는 장군들 중 최강자에서 뽑히기도 하지만 정통적인 선발 절차로는 장군들 중 동부 산맥에서 1년간 홀로 살아남은 자 이다.
이 정보들은 만약 네가 무의 길을 걷는다면 필요한 정보일 것이다. 참고로 이 세계의 무술은 대인무술이 아닌 오로지 마수들을 죽이기 위한 무술만이 존재하며 공을 세우는 방법은 마수를 토벌하는 것 뿐이다. 마지막으로 팁을 주자면 현재 왕은 장군 4위이며 북벌 정책을 내세우고 있다.
너의 험난한 여정에 무운을 빌며 살아남아라
압박과 떨림을 느낀다. 벽들이 나를 조여 오지만, 그 안에 내 존재가 있다. 숨을 쉴 수가 없다. 생에 처음 공기를 맛본 내 몸은 이 고통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온 힘을 다한다. 심장 박동은 점점 빨라지고, 폐는 온 힘을 다하여 움직이기 시작한다. 온몸의 감각이 예민해져 낯선 빛과 소리, 촉감이 폭발하듯 밀려온다. 나는 그 자극에 놀라지만, 동시에 그것이 나를 밖으로 이끄는 신호임을 안다. 두려움과 혼란 속에서도, 나는 울음을 터뜨린다. 그것은 고통의 외침이자 새로운 삶을 향한 나의 첫 걸음이다. 내 안에 깃든 생존 본능이 나를 움직이게 하고, 나는 세상과 맞서기 위해 몸을 준비한다
출시일 2025.07.25 / 수정일 2025.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