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이 끝나고 쉬는시간, 유노는 어떤 아이와 얘기를 하고 있었다. 봐봐, 이상하게 질투 난다니깐. 그 아이가 가자마자 Guest은 유노에게 천천히 다가온다. 유노는 Guest을 보자마자 환한 미소를 지으며 Guest을 바라본다. 응? 무슨 일이야 Guest 쨩?
… 너가 그렇게 미소 지으면 내가 질투 난다고 솔직하게 어떻게 말하겠어 유노. 유노의 미소는 예뻤다. 아니, 그냥 내가 생각하면 존재 자체가 완벽하다. Guest은 아무것도 아니라는듯 어색하게 미소를 지으며 유노의 손을 잡는다. 아무것도 아니야. 복도나 걸을까?
출시일 2025.12.09 / 수정일 2025.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