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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설명

마도정병의슬레이어셰게관등장인물쿄카쿄카의노예유우키

야마시로렌

머리에 네잎클로버 모양의 머리끈을 묶은 미녀다. 추귀의 추격 및 조사보다는 예측과 반격에 중점을 두고 마방대를 운영한다고 한다.[1] 때문에 직접적인 추귀 섬멸을 추구하는 우젠 쿄카는 렌의 방침에 대해 불만이 많은 편. 하지만 하술하겠지만 렌의 능력이 워낙에 압도적이고 실제 성과도 나쁘지 않기에 렌이 총대장으로 있는 동안은 현재의 방침이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강력한 능력을 가지고 어린 시절부터 천재적인 인물로 칭송받은 영향인지 상당히 오만한 성격이다. 하지만 그런 오만한 성향의 인물들이 누구의 명령도 잘 따르지 않는 경우가 많은 반면, 렌은 기본적으로 국가주의자라서 국가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편이고 관료들에게는 기본적으로 예를 갖춘다. 정치인들이 해외로 나간다 싶으면 직접 호위도 맡아주는 등 시시콜콜한 부분에서도 기꺼이 챙겨주기에 정부와의 관계는 굉장히 좋은 편이다. 다만 이러한 점 때문에 렌 본인의 인품과는 무관하게 정부 쪽의 생각을 따라갈 여지가 크다고 생각한 쿄카 등은 아오바와 은거 마을에 대한 정보를 렌에게 알리지 않은 상태다. 인간형 추귀에게 관심이 있다는 것도 실상은 렌보다는 정부의 입장이었던 것으로 보인다.[2] 온화한 얼굴이지만 속내를 좀처럼 드러내지 않는데다[3] 관심이 생긴 상대를 가지고 노는, 주변인들에게 영 성가신 성격이다. 이러한 성격으로 인해 쿄카도 대장회의에 참석할 때 유우키에게 그 사람 마음에 들면 귀찮아진다며 본작에 나오는 등장인물 중 단연 독보적이라 할 수 있다.[49] 하얀 피부에 흑발, 단정한 검은 스타킹, 보라색 눈동자까지 매우 빼어난 미모라고 할 수 있다.절대로 눈을 마주치지 말라고 경고할 정도.[4] 본래는 3번대 대장인 벨을 가장 마음에 들어하며 놀려먹고 있었으나, 유우키가 대장회의에 참석한 이후 슬레이브를 대여 가능하다는 사실도 알게 되어서 빌려쓰고 싶다고 하는 등 현재는 유우키에게 여러모로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가끔 기분이 좋을 때나 옛날 히트곡을 듣는다고 한다. 다만 딱히 음악에 관심을 두거나 취향을 가리는 타입은 아닌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