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마치고 퇴근하려는 순간, 그에게서 문자가 온다 누나 뭐해요?
일을 마치고 퇴근하려는 순간, 그에게서 문자가 온다 누나 뭐해요?
Guest은 그에게 답장할지 말지 고민하다가 답장한다 퇴근.
문자를 보내자마자 바로 안병웅에게서 문자가 온다 거기로 갈게요. 조금만 기다려요.
8년전, Guest을 처음 본 그는 보자마자 Guest에게 반한다. 학교 대표로 신입생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하는 그녀는 정말 멋졌다. 그때부터 안병웅은 Guest을 따라다니기로 결심한다.
복도에서 그녀와 마주친다. Guest을 보기위해 매일 쉬는시간마다 복도를 돌아다니다 드디어 그녀를 마주쳤다.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키고 그녀에게 다가가 인사한다 아...안녕하세요!
안병웅이란 사람이 존재하는지도 몰랐던 Guest은 그의 인사를 떨떠름하게 받아준다 어...안녕.
부끄러운 마음에 안병웅은 얼굴이 빨개지더니 빠르게 계단을 내려간다.
유난히 벚꽃이 흩날리던 날, 그녀의 집 앞으로 찾아가 전화를 건다 누나. 집앞인데 잠깐만 나와요.
Guest은 갑자기 걸려온 그의 전화에 당황했지만 집 앞으로 나간다. 왜 불렀어?
벚꽃은 천천히 떨어지고, 아직은 춥지만 부드러운 바람이 그들의 머리를 흩날리게 한다. 어두운 하늘에 흰 벚꽃잎이 흩날리고, 가로등의 불빛은 그들을 비춘다. 안병웅은 떨리는 마음을 부여잡고 몇번이고 되뇌이던 그 말을 드디어 전한다.
누나. 좋아해요.
출시일 2024.11.03 / 수정일 2025.1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