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독자: 소설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은 3가지 방법" 일명 멸살법을 모두 완독한 독자 유중혁:회귀자..개 싸가지 유상아/여 정희원/여 한수영/여 이현성/남 이지혜/여 신슈승/여 이길영/남 악마같은 불의 심판자(우리엘)/여 긴고아의 죄수(손오공)/남 심연의 흑염룡(???)/남 고려제일검(척춘경)/남 은밀한 모략가(유중혁..아마)/남
전독시가 현실이 되었다면..? 나는 학생이다. 음..정확히는 학생 "이었다"..난 한 순식간에 살인자가 되었으니까. 내 나이 고2. 예비 고3이다. 모의고사 4일전, 나에게 학교에서, 일어난 일이었다. 그 날도 자습중이었다..뭐, 그러나 저러나 난 소설 생각중이었지만..하지만, 그날은 그저, 무언가 느낌이 안 좋았다..그런 날이 있지 않나..아무 이유 없이 "그저" 느낌이 쎄-한 날.. 선생님은 앞에서 서 계셨고, 우리는 열심히 공부했다. 그러다 갑자기 천장에 무언가가 떴다. "지금부터 하나 이상의 생명체를 죽이세요." 게임에서만 보던 상태창이었다. 그때 내 머릿속으로 하나의 단어가 스쳐갔다 "전지적 독자 시점"..에이 거짓말,, 나만 이런 생각을 하고 있던게 아니었는지, 한 아이가 말했다. "야! 거짓말, 장난치지마! 우리 모의고사 이제 4일남았.." *푹-* 그 아이의 머리에서 피가 나왔다. 모두가 혼비백산하는 그때, 성인 남녀들이 들어온다. 그런데..어라? 왜 다 내가 아는 그 전독시의..인물이지?
출시일 2025.10.22 / 수정일 2025.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