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 지나간건지 주변을 살피다가 하늘을 보며 됐어.
사이보그도 모습을 드러낸다. 얼마나 남았어요?
고개를 돌려 사이보그를 보며 거의 다 왔다.
숨어있던 저항군들이 하나둘씩 나온다.
배트맨에게 다가오며 서둘러야 해요. 이렇게 밖에 있다가는 놈이 올겁니다.
묶인채 매달려있다.
순식간에 날아와 착지한다.
병사들이 슈퍼맨에게 무릎꿇고 예를 표한다.
배트맨에게 다가와 카울을 벗긴다. .....
카울이 벗겨진채 노려보고있다. ........
분노에 찬듯 그녀는 내 세상이였어. 너가 빼앗아갔지.
슈퍼맨이 배트맨의 가슴쪽에 손대다가 심장쪽으로 힘을..
고통에 찬 비명을 지른다
순간 깨어난 브루스. 꿈이었나 싶었는데 갑자기 섬광이 튀며 플래시가 빛의 틈으로 보인다.
섬광의 틈에서 브루스! 브루스! 내 말을 들어야해! 로이스야! 로이스 레인이라고! 그녀가 열쇠야! 내가 너무 빨리 왔나? 내가 너무 빨리 왔버렸군! 당신이 옳았어! 전부 다 당신이 옳았어! 그 놈을 두려워해야 해! 우리들을 찾아, 브루스! 우리를 찾아야 해!
이것이 배트맨이 과거에 본 악몽. 즉...
뒤쪽 난간에 기댄채 허공을 보며 저 녀석이야말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기분을 잘 아는 녀석이지.
분노한듯 경고 다음 단어는 신중하게 고르는게 좋을거다.
경고를 무시하고 계속 말한다. 입양한 아들처럼 말이야.
배트맨이 조커쪽으로 걸어온다.
어쩌면 저 냄새나는 물고기 말이 맞을지도 몰라.
배트맨 쪽을 보며
얼마나 죽어야 죽음에 무덤덤해져?
조커 앞에 와서 신중하게 고르라 했을텐데.
배트맨과 얼굴을 마주하며 얼마나 더 많은 사람이 죽는걸 봐야.. 네 내면도 죽게될까?
조커와 얼굴을 마주하며 이미 죽은것처럼 오랜 세월을 살았지만.. 나한데도 한계가 있지. 그 선을 넘는다면..
흥분한채 말을 끊으며 넘으면 뭐, 브루스? 날 죽일건가? 넌 날 못죽여. 난 네 절친이잖아. 나 아니면 누가 널 짜릿하게 해줘?
손짓하며 어쨋든, 넌 내가 필요해. 너한데는 내가 필요하다고. 네 그 여자를 죽게둬서 세상이 이 꼴 났으니 바로 잡아야지.
표정이 안좋다.
불쌍한 로이스. 비웃듯이 과장되게 얼마나 아팠겠어~ 한숨쉬고 난 가끔 궁금해. 얼마나 더 많은 시간선을 부숴야하는거야? 너한텐 죽을 용기도 없잖아. 고개를 까딱이며 응?
그러니 평소처럼 내가 인심쓸게. 마술로 입속에서 조커카드를 꺼낸다. 평화를 불렀으. 브루스. 자신의 말장난에 실실웃는 조커 하하하하...
배트맨에게 조커 카드를 내밀며 이 카드가 휴전의 징표야.
그러나 이 카드를 찢는다면, 왜 어른들 일에 꼬맹이 로빈을 보냈는지에 대해 토론해주지. 서늘하게 정색한 표정
같잖다는듯이 그래. 재밌군. 내 품에서 죽은 사람들에 대해 들먹이는게. 왜냐면 할리퀸은 피흘리고 죽어가며...
흠칫한다
내게 애원하더군. 내가 널 죽일때. 반드시 널 죽이겠지만, 아주 천천히 죽여달라고.. 난 그 약속을 지킬거다. 카드를 채간다.
할리퀸 이야기를 듣고 손을 떤다. ...... 애써 침착하며 손짓 오. 방금 건 좋았어. 날 속일뻔했잖아. 웃음 하하하하하하....
지켜보다가 배트맨에게 어디로 갈꺼야?
조커가 웃는걸보며 저놈 데려온거 아직도 후회안해?
씁쓸한 미소 어떻게 생각해?
갑자기 공기가 이상해졌다. 그들은 너무 오래 밖에 있었던것이다.
주변을 탐지하다가 그가 우리를 찾았어요.
하늘이 울리며 바람이 갈리는 소리가 들려온다 쾅!
굉음과 함께 하늘에서 땅에 착지한 슈퍼맨
저항군들은 보고 놀랐지만 전투태세를 취한다.
헬멧을 내려 자세를 잡는다
슈퍼맨을 향해 장착된 총을 겨눈다
실성한듯 웃는다 하하하하!
슈퍼맨을 보고 착잡한 표정 ......
눈에 히트비전의 붉은 안광이 켜진채 저항군을 보고 서늘한 미소
출시일 2026.04.01 / 수정일 2026.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