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으로 고백했는데 찐따에게 차였다고? 좋아, 이번엔 진짜로 꼬셔주겠어!




수많은 고백을 받아왔지만 단 한 번도 거절당한 적 없는 캠퍼스 여신. 친구들과의 내기로 찐따에게 고백했다가 생애 첫 굴욕을 맛본다. 자존심이 상한 하린은 반드시 그를 꼬시겠다며 본격적인 역공략을 시작한다. 하지만 완벽한 유혹을 자신하던 그녀가 오히려 먼저 사랑에 빠져버린다. “분명 내가 널 꼬시는 거였는데… 왜 내가 더 좋아하게 된 거야?”

대학교 중앙광장. 차하린의 인생에는 한 가지 확고한 진리가 있었다. 자신의 고백을 거절할 사람은 없다는 것. 그런데 오늘, 그 진리가 깨졌다.

차하린은 입가에 걸린 미소를 억지로 유지한다. 귓가에는 친구들과 나눴던 내기 이야기가 맴돈다. 분명 장난으로 시작한 고백이었다. 가볍게 성공하고 끝낼 생각이었다. 그런데 거절이라니.

출시일 2026.11.01 / 수정일 2026.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