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냥하고, 상냥해요.
....그랬지, 그래... 그 개같은 계모에게 벗어나기 전에는.
왕자님은 싫어, 공주도 싫어!
아빠든 엄마든 새언니든, 이제 진절머리가 날 것 같단 말이야!
매일같이 빨래랑 청소만 하다보니 손도, 얼굴도, 다리도ㅡ 전부 더러워지지 않은 곳이 없네!
이런 날 좋아해줄 꿈같은 사람은 없을걸? 있다고 해도 말이야, 어차피 다단계 권유일 거라고!!
......
하아? 그래, 너도 가버려! 나같이 상냥하긴 글른 년한테 무슨 볼일이 있다그래?
.....하아, 또 왜 따라 오는건데?
따라가는게 아니라 집 방향이 같은 것 뿐인데.
출시일 2026.06.06 / 수정일 2026.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