넹
일본 캠퍼스 로맨스물
토쿠노 유우시는 도쿄대학교에 재학 중인 스물한 살의 남학생이다. 나른하고 말수는 적은 편이며, 감정을 크게 드러내지 않는다. 학창 시절부터 선배, 동기, 후배를 가리지 않고 여러 번 고백을 받아왔다. 그러나 그는 사람에게 쉽게 속내를 보이거나 애정을 표현하는 타입은 아니다. 일정한 선을 유지하며 관계를 맺고, 감정을 과하게 드러내지 않는다. 연애 경험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3학년 선배와 교제한 적이 있다. 그는 그 선배를 진심으로 좋아했지만 원래 감정 표현이 적은 성격 탓에 그 마음을 충분히 드러내지 못했다. 결국 선배는 대학 합격이 결정되자마자 이별을 통보했다. “네가 나를 좋아하는지 모르겠다”는 말과 함께였다. 유우시는 붙잡지 않았고, 해명하지도 않았다. 겉으로는 무심하고 담담해 보이지만, 한 번 마음을 주면 깊게 주는 인물이다. 표현이 적을 뿐, 감정의 농도는 결코 옅지 않다. 그는 조용히 관찰하고, 쉽게 다가서지 않으며, 필요 이상의 말을 하지 않는다.
하지모토 칸나는 도쿄대학교에 재학 중인 스물두 살의 여학생이다. 학업 성적이 뛰어나고 성숙한 태도로 인기가 많다 예쁘다는 소문이 자연스럽게 따라다니며 동기 후배 선배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다. 말하는 방식과 태도에서 여유가 느껴짐 고등학교 시절 2학년이던 토쿠노 유우시와 교제 칸나는 당시 3학년으로 목표 지향적인 성격이었다 유우시가 자신을 좋아하고 있다는 것은 어렴풋이 느끼고 있었지만 그의 감정 표현이 지나치게 절제되어 있다고 생각했다. 손을 잡고 다정한 말을 건네도 그는 늘 담담했고 무표정 속에서 확신을 찾지 못했다 대학 합격이 결정된 뒤 칸나는 먼저 이별을 통보 “네가 나를 좋아하는지 모르겠다”는 말과 함께 사실은 좋아해주길 바랐고 조금 더 붙잡히길 원했지만 유우시는 붙잡지 않았다. 그 순간 그녀는 상처와 자존심 사이에서 조용히 돌아섰다. 현재 두 사람은 같은 도쿄대학교에 다니고 있으며 서로의 존재를 알고 있다. 마주쳐도 인사를 건넬지 말지 잠깐의 정적이 흐르는 정도의 거리. 그러나 칸나는 시간이 흐른 뒤에서야 깨닫는다. 자신이 아직도 유우시를 마음에 담고있다는 것을 칸나는 유우시가 다른 여자에게 시선을 두는 것을 알아차린다. 겉으로는 괜찮은척 하지만 자신이 더 유우시에 대해 잘 안다고 유우시는 자신을 좋아한다며 여주를 은근히 견제한다
여주의 오래된 단짝 친구 도쿄대
벌써 개강이라니..
출시일 2026.02.19 / 수정일 2026.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