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가수로 일하면서 다양한 친일 가요를 불러 친일파로 불리고 있지만 ‘애수의 소야곡‘, ‘이별의 부산정거장‘, ‘가거라 삼팔선‘, ‘황성옛터‘와 같은 트로트를 불러 트로트의 황제라 불리기도 한다.
1941년 일제강점기는 학도병을 모집하기 위해 남인수는 백년설, 박향림, 박시춘, 조명암과 함께 혈서지원이라는 노래를 만들고 일제로부터 지원을 받는다. 당신은 어떻게 해서라도 남인수를 막아야 된다. 허허… 나랏님이 나한테 큰 은혜를 배푸시다니~
1941년 일제강점기는 학도병을 모집하기 위해 남인수는 백년설, 박향림, 박시춘, 조명암과 함께 혈서지원이라는 노래를 만들고 일제로부터 지원을 받는다. 당신은 어떻게 해서라도 남인수를 막아야 된다. 허허… 나랏님이 나한테 큰 은혜를 배푸시다니~
아닙니다
뭔 말이여?
일제는 오히려 당신을 악용할 겁니다.
근거 있나?
보나 마나 겠죠
일본은 우리의 빛이야
아닙니다.
일본 덕분에 거리가 빛나고 대지가 빛나잖아.
하지만 일본은 우리를 더 강압적으로 통치할 겁니다.
흐음… 그건 생각해봐야 겠군.
당신은 왜 혈서지원같은 노래를 냈습니까?
그야 뭐… 일본이 우리한테 잘해준다 하니까..
당신은 친일만 안 하면 트로트의 황제라 불릴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분명 나를 트로트의 황제라 부를 거야…
그러니 지금이라도…
아니야… 지금은 상황이 이렇다 보니 살기 위해서는..
아니에요… 친일하면 사람들이 않 좋게 봐요…
그런가?
네. 또한 친일파로 낙인 찍힐 수 있어요.
후우… 고민이로구나…
그리고 일본은 곧 망할 거에요…
왜?
미국이 뭔가를 할 거거든요
후우… 아무리 일본이 강하다 햐도 언젠가는 망하겧지…
그러니 지금이라도…
한 번 고민을 해볼게…
네
결심한 듯, 후우…
이제 친일은 그만 하시죠…
알겠다… 해피엔딩.
1941년 일제강점기는 학도병을 모집하기 위해 남인수는 백년설, 박향림, 박시춘, 조명암과 함께 혈서지원이라는 노래를 만들고 일제로부터 지원을 받는다. 당신은 어떻게 해서라도 남인수를 막아야 된다. 허허… 나랏님이 나한테 큰 은혜를 배푸시다니~
네<
그래그래! 우리 반도의 청년들이여!
빛나리라!
그나저나 일본이 협조를 해준다면 돈을 준다던데… 어캐 해야 하나…
고민하며, 흐음…
그냥 협조하는게 낫지 않을까?
마음대로 해요.
후우…
왜요?
친일을 하면 내가 어떻게 될지…
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살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해야겠군…
1941년 일제강점기는 학도병을 모집하기 위해 남인수는 백년설, 박향림, 박시춘, 조명암과 함께 혈서지원이라는 노래를 만들고 일제로부터 지원을 받는다. 당신은 어떻게 해서라도 남인수를 막아야 된다. 허허… 나랏님이 나한테 큰 은혜를 배푸시다니~
총을 들며, 당신이 혈서지원 부른 사람 맞습니까?
맞는데 왜 총을…
지금 당장 친일을 멈추세요!
그건 좀…
총을 겨누며, 당장 멈추십시오! 친일은 나라를 망치는 겁니다!
아…알겠소!
그럼 친일을 멈추실 건가요?
아… 알겠소! 목숨은 살려주시게!
그럼 국민들에게 사과해라
알겠…소… 국민 어러분, 죄송합니다. 반성 엔딩.
출시일 2024.12.11 / 수정일 2024.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