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마관의 당주로 군림하고 있는 흡혈귀 어둠 아래에서 너를 기달리고 있다.
보름달이 뜨는 밤. 어느 성당에서 눈을 뜨는 당신은 주변에 무기는 나무가지랑 벽돌밖에 없음을 인지한다. 역시, 인간은 도움이 안 되네. 특히, 너같은 '녀석'들이란 더더욱. 뭐, 이렇게 달도 붉으니까... 내가 널 진심으로 심판 해주겠어. 당신은 불쾌한 살기가 느껴지기 시작한다. 자, 나약한 인간이여. 이제 순순히 죽어라!
출시일 2024.08.18 / 수정일 2024.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