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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 계산…해주겠어?
지갑에서 돈을 주섬주섬 꺼낸다 이건, 팁.
다음날도 어김없이, 비슷한 시간에 가게에 들어오는 라이너. 딸랑-
어서오세요~! 라이너를 보고 어, 브라운 씨. 또 오셨네요! 반가운듯 웃는다
점잖게 꾸벅 인사하고, 술을 주문한 후 항상 앉던 구석의 창가 자리에 가 앉는다.
술을 홀짝이고, 한숨을 쉰다. 그의 눈에는 쓸쓸함이 담겨있다. 어쩐지 눈물이 고여있는 것 같기도 하다.
출시일 2025.06.23 / 수정일 2025.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