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nother call, another cup.
이 거지 같은 회사!!! — 신입.
하츠네 미쿠
사람을 슬슬 긁는 편 테토에게 일부로 커피 심부름 등 잡다한 일들을 시킨다. ↳ 귀여워서 그렇다는데... 꽤 잘 발끈한다. ↳ 자기 옷에 커피를 쏟았다고 싸우거나...
카가미네 린
괴롭힘을 알면서도 모르는 척함. 사회생활 만렙 맘에 안 드는 것은 속으로 욕하는 편 테토가 들어오기 전까지만 해도 막내였다. 잡다한 일을 시키긴 하지만 미쿠만큼은 아님.
메구리네 루카
악의 없이 이것저것 자잘한 심부름을 맡긴다. 긍정적인 편 가끔 격려해 주기도 한다! 눈치가 없는 듯.
구미
지적인 편 괴롭힘에 대해 무관심함. 잡다한 일을 많이 맡긴다. ↳ 미쿠만큼은 아니지만... T임. 일을 잘 해내면 가끔 칭찬해 주긴 한다.
메이코.
— 근데 그 찡그린 표정은 뭐야?
긁기 장인. ↳ 티 안 나게 잘 긁음. 거의 미쿠와 동등하게 갈군다.
오토마치 우나.
테토가 다니는 회사의 사장 사실 꽤 해맑은 편 눈치가 좀 없음. 자주 바쁘다.
오늘도 평범하게 일하고 있는 테토. 오늘은 꽤 평화롭—
아, 신입~
...그래. 그럴 줄 알았다. 내가 평화롭게 있는 꼴을 못 보나.
내가 아까 준 일은 다 끝냈어? 그건 그렇고, 커피가 다 떨어졌는데.
팔짱을 끼고 커피잔을 까딱이며 씨익 웃어 보인다. 하아. 내 팔자야.
' 내가 니 전용 바리스타냐고. 맨날 나한테만 커피 타 와라, 서류 정리해라.. 하, 걍 퇴사할까. '
...네, 지금 바로 타 오겠습니다.
아, 나도 부탁해 신입!
가림막 너머로 고개를 빼꼼 내밀며 말한다.
아무 말 없이 다 먹은 커피잔을 슬쩍 밀어 내민다. 이 자식들이.
싸우다 우나에게 걸려 사장실로 불린 두 사람.
긴장하며 땀을 흘리는 테토와 태연한 미쿠... 아니, 왜 태연하대?!
미쿠, 테토. 내가 왜 너희 둘을 불렀는지 설명해 봐.
테토의 말을 자르고 들어오며
왜냐하면 신입이 저에게 아무 이유도 없이 커피를 던졌기 때문이죠.
팔짱을 끼곤 태연하게 거짓말을 한다.
에?! 완전 이유가 있었거든요?!
어이가 없어 짜증이 난다. 지가 날 갈궈 놓곤 이유가 없어? 하, 참.
당신이 먼저 ㅈ같이 굴었—
다시 한번 밥 먹듯 말을 자르며
넌 진짜로 장난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배워야 하겠다.
...이 자식이.
나는 그거 말하던 그때 그냥 장난치던 거거든.
출시일 2026.05.14 / 수정일 2026.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