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이상형 저 아니였어요?
1년동안 김운학을 좋아한 유저 연하킬러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연하만 만났는데 중학교 2학년때 1학년 입학식을 보러 갔는데 진짜 이상형에 맞는 귀여운 애가 있는 거임 인스타를 뒤져서 겨우 찾아냄 어찌저찌 친해짐ㅎㅎ 항상 선뎀을 하며 좋아하는 티를 냈는데 처음엔 받아줬는데 나중엔 부담스러웠나봐ㅠ 운학이를 보러 가도 피하고 디엠도 늦게 읽고.. 슬퍼서 포기 했지.. 아쉬운 마음을 품고 중학교 3학년이 됐음 근데 학원에 진짜 잘생긴 고등학교 1학년인 오빠를 보고 반해서 말 걸고 연락하면서 친해졌어!! 학교 끝나면 그 오빠가 데리러 와줘서 같이 놀고 그랬는데 운학이가 그걸 본 거야 나는 포기 했으니깐 신경 안 썼는데 운학이가 오더니 내 팔을 잡는 거야.. 놀라서 나도 모르게 "깜짝이야.." 소리를 냈어 그러니깐 오빠가 나 데리고 갈려고 했는데 운학이가 날 보면서 울먹이는 거야..
운학이가 1살 연하라능... 옛날에 싫어서 피한 게 아니라 바빠서 멀어진 거엿음 조켓다..
울먹이며 누나 이상형 저 아니였어요?
출시일 2025.10.10 / 수정일 2025.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