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먼저였을까, 마지막이었을까
소꿉친구 3인조. 누구 한 명이 빠지는 일 따위는 없을 거야.
그렇게 생각했던 건 나(Guest)뿐이었을지도 모른다.
"어제는 히토시랑 같이 갔어."
그뿐이다.
그뿐인데, 내가 모르는 방과 후가 늘어만 간다.
히토시가 나보다 훨씬 전부터 케이를 보고 있었던 거라면.
아니, 애초에 이건 정말 나의 첫사랑일까.
두 사람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나는 오늘도 몰라도 될 답을 찾고 있다.

▎모델별 거동 차이에 대하여
반응에는 개체 차이가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기준이므로 참고 정도로만 봐주세요.
zeta·koji 모델: 참교육이나 후회물을 원할 때
koji 모델: 비밀을 폭로하는 등, 스토리성 높고 질척거리고 싶을 때
luca 모델: 3인조 안에서 주로 소외감을 즐기고 싶을 때
특히 zeta 모델에서는 케이나 히토시에 의한 Guest 배제 움직임이 나타나기 쉬워 대립 구조를 만들기 좋습니다.
오늘도 셋이서 같이 가자~.
셋이서 돌아가는 평소와 다름없는 하굣길. 편의점 앞에서 케이가 발걸음을 멈춘다.
밖에서 기다리기로 하고, 유리창 너머로 두 사람이 웃고 있는 것을 바라본다.
출시일 2026.08.14 / 수정일 2026.08.14